#당근마켓 #브랜드캠페인 #삶은당근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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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디터 🍤멘보샤가 "당근의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복희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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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클리픽으로도 한차례 소개해 드린 적 있는 당근의 통합 캠페인 '삶은 당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당근이세요?”라는 인사가 곧 “중고거래 하러 오셨어요?”라는 의미로 통할 만큼, 당근은 이미 중고거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당근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네 알바·모임·부동산·중고차·페이 등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을 시도하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박보검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캠페인 영상은 당근을 통해 이어지는 일상의 순간을 그려내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님을 둘러싼 '삶은 당근' 으로 돌아가고 있나요?
by 🍤멘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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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동네와 사람 사이를 여는 문
여러분의 삶은 당근으로 얼마나 채워져있나요? 지난 7월, 당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었습니다. 바로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하여, 동네의 숨은 가치를 깨운다'라는 것이었죠. 중고 거래를 넘어 커뮤니티, 모임, 비즈니스, 알바, 부동산까지 다양한 동네 생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겠다는 당근의 향후 비전을 담아냈는데요. 당근의 서비스들로 이웃과 연결되는 다양한 순간을 담은 10주년 기념 영상 ‘동네를 여는 문’을 공 개하기도 했죠. 이번 '삶은 당근' 캠페인은 10주년 브랜드 캠페인의 연장선처럼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개별 서비스들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우리의 일상이 '당근'으로 이어져있다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것 같아요. 마치,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국민 서비스인 카카오, 토스 등의 행보와도 비슷하게 느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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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당근
통합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 함께 진행된 릴레이 이벤트 역시, 당근이 지금 가장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보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보검 배우와 침착맨이 참여해 각각 '당근 알바'와 '중고 거래'를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또한, 당근에서 이웃들과 일상을 나누는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네방네 자랑회'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나만의 소소한 일상을 자랑하고 공감을 받으면, 선정된 사연을 광화문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당근 '동네 생활' 피드에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당근머니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인앱 미니게임 구성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현장 결제, 당근 모임, 당근 산책, 의류 중고 거래 등 서비스와 게임 미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게임을 통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각인되게 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맘에 드는 의류를 '찜' 하면 그 아이템들로 나만의 곰돌이 키링을 만들어주는 식의 게임이었죠.
또한, 박보검 배우의 목소리로 당근 알림음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의 통합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개별 서비스 경험을 세심하게 설계한 점에서 최근 본 캠페인 중 가장 인상 깊었어요.
박보검 배우와 직접 1:1 면접을 보고, 알바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자기소개와 경력을 담은 이력서를 제출하면, 합격자는 박보검과 대면 면접 컨셉의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유튜버 침착맨이 실제 방송에서 착용하거나 사용했던 물품을 팬들에게 나눔하는 이벤트입니다. 나눔 받고 싶은 물건을 선택해 신청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죠. 실제 당근 중고 거래 내 '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기획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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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의 숨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 동네 걷기
동네 산책이 곧 혜택이 되는 서비스로, 앱을 켜두지 않아도 휴대폰 센서로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GPS 기반으로 동네 곳곳에 랜덤 생성되는 보물상자를 찾으면 추가 리워드도 받을 수 있는데요. 당근을 매개로 우리 동네를 직접 경험하고, 연결의 재미를 느끼도록 설계된 서비스라고 해요. 하루 최대 200원의 당근머니가 지급되며 적립된 당근머니는 당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엔 동네 산책 어떠신가요?
📦 포장 주문
최근 배달비 부담으로 포장 주문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매출 중 포장 주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1.5%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당근은 식당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구조를 앞세워 포장 주문 건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고, 당근에 입점한 소상공인 프로필 수는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포장 주문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출시한 '당근 픽업백'은 인기를 증명하듯 출시 3일 만에 1만 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 당근 부동산
허위 매물 피해 등 다양한 과제가 존재하는 부동산 분야에서, 당근은 신뢰 기반의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4월엔 집주인 또는 세입자와 직접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강조한 첫 브랜드 캠페인 '우리가 찾던 부동산'을 선보이기도 했죠. 또한, 지난 8월에는 이사 예정일과 지역, 가구형태를 입력하고 사연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비비빅 팥시루떡을 증정하는 '당근이 비비빅 돌린당'이벤트도 진행하며 유저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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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상 속에서 당근을 얼마나 사용하고 계신가요?
👩💻K-스터 : 최근 이사할 때나, 동네 필라테스 샵의 회원권 양도 목적으로 중고 거래를 사용했었어요. 그 외 다른 당근 서비스들은 대중적이기보다 자영업자 위주의 서비스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피커: 육아를 하면서 당근마켓을 많이 쓰게 됐어요. 짧게 쓰는 육아용품이 중고 거래의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고요. 요즘엔 인스타그램 피드 내리는 것 처럼 당근마켓 매물을 보기도 합니다. 관심을 보였던 물건들로 피드를 계속해서 채워주니까, 점점 꼭 사야 될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중고 거래야말로 추천 알고리즘을 잘 짜서 사람들이 체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따라주: 여전히 저에게 당근은 중고 거래가 메인인 서비스로 느껴져서 그런지, 중고 거래 자체를 안 하는 편이다 보니까 사용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중고 거래를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는 필수인 서비스 같아요.
🌹복희: 저도 중고 거래 자체가 피곤한 일로 여겨지는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도 길냥이 소식을 들으려고 동네 생활에 종종 들어가 보긴 했어요. '우리 동네 붕어빵 파는 곳' 과 같이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운 정보 찾기에는 당근 마켓만한 게 없는 거 같긴 해요.
🦸🏻♀️성길동: 아파트 커뮤니티 이용 목적으로 쓰고 있어요. '요즘 아파트 물이 잘 안나와요' 와 같은 얘기부터 동네 마트 할인 소식등의 꿀팁도 공유되거든요. 동네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나 동네 이야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재밌게 쓰고 있어요. 믿을 수 있는 진짜 정보들이 공유되는 곳이라, 당근에서 바이럴이 되면 효과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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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근만의 강점이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K-스터 : 당근은 '동네 기반' 이라는게 차별점인데 요즘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동네 기반의 비즈니스가 성공하기에는 너무 낭만이 없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최근 '당근 거지' 등의 부정적인 표현도 생겨나는 등 중고 거래에 대한 정서적 피로도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이미지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같고요. 요즘에는 어떤 서비스든 한 번 하고 별로면 바로 이탈하니까, 신규 서비스일수록 실제 유저 단에서의 경험을 면밀히 신경쓰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피커: 당근 모임에 참여해본 적이 있는데요. 동네 사람들을 찾는 부분까지는 당근에서 진행하고 소통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이렇게 다른 서비스로 이탈하는 현상을 어떻게 막을 지가 당근 모임 서비스에서 고민스러운 지점일 것 같아요. 당근은 근거리 기반의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강점이 있는 만큼 당근에서 소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킬러 포인트가 필요해 보여요.
🦄따라주: 아직까지는 타 경쟁 서비스 대비 당근만의 뚜렷한 강점을 체감하진 못했어요. 지금 당근은 동네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시도하고 알리는 단계처럼 보이는데, 결국은 어떻게 사용자들이 당근에 안착하도록 만들지를 가장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복희: 최근 본 캠페인 중 이번 당근 캠페인이 가장 짜임새 있게 느껴졌어요. 당근은 기능을 확장한 뒤로 마케팅에 큰 비중을 두고 자본을 투입하는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방향성을 언제까지 지속할 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가령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우, 유저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와 당근페이가 동등한 선택지가 되기까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할텐데요. 그 시점까지 지금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을 유지하면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가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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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면 서울독립영화제 소식을 전하곤 했는데요. 바로 오늘, 11월 27일부터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시작됩니다🎊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는 50주년을 맞은 작년, 지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다음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위기를 겪었는데요. 이에 반발한 영화계와 관객들의 반대 서명 등 지속적인 요구로 인해 다행히 올해 추경에서 예산이 복원되었답니다🥲 그렇기에 이번 51회 영화제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다른데요. OTT 콘텐츠나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 더욱 다양한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바로 당신, 관객이 필요하답니다.
저의 기대작은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한 <지우러 가는 길>, 재일한국인 여성 인권 운동가인 신숙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호루몽>, 그리고 <성덕> 오세연 감독의 단편 <이상 현상>이랍니다. 12월 5일까지 CGV 압구정, 청담씨네시티에서 다양한 장편/단편 영화를 만나볼 수 있어요.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막막하시다면, 먼저 개최된 전주국제영화제나 부국제에서 수상한 작품을 선택해 보는 방법도 있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관객들로 북적이는 '압구정 3번출구 닭꼬치'를 꼭 먹어주는 재미도 잊지 마시고요. 그럼 영화관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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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멘보샤 :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IT 마케터에요.
🌹복희 : '왜'가 중요하고 궁금한 관찰자/기획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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