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돈왜봄 #소비조장템 #시간순삭템 #귀마개 #팬츠 #콘텐츠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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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차가운 바람이 옷깃에 스미는 초겨울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에디터 🦄따라주가 "마케터블의 내돈왜산&내돈왜봄"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멘보샤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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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사무실이 된 요즘, 집과 카페를 왔다갔다 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어요.☕️ 추석을 지나 초겨울이 다가오니, "소비로 계절을 넘긴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마케터블의 단골 주제인 내돈왜산과 내돈왜봄을 들고 와봤어요. 프로소비러들의 지갑과 시간을 털어간 것이 누구인지 님에게 소개해드릴게요!🧾✨
by 🦄따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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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을 높여주는 두 가지
제 일터가 된 카페에서 꽤 오랜 시간을 한 자리에서 보내지만, 주변 소음은 시시각각 달라지더라구요. 커피 머신 소리, 대화 소리, 음악 볼륨까지- 집중을 흔드는 변칙적인 소음들 속에서 일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최근엔 '어디서든 나를 일 모드로 만들어주는 물건들'을 하나둘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잘 쓰는 두 가지를 소개할게요. 님의 집중템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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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작업할 때 쓰는 소음 감소용 귀마개예요. 완전한 노이즈 캔슬링까진 필요 없지만, 대화소리 같은 높은 데시벨만 살짝 걸러주는 느낌이라 딱 좋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세척도 간편하고, 이어팁도 사이즈별로 구성돼 있어 착용감 조절도 가능해요. 다만, 단순 귀마개 치고는 꽤 비싼 편이고 패키징이 전부 영어라 처음엔 살짝 낯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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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붙여둘 작고 귀여운 투두리스트용 메모지예요. 스티커 메모 앱은 금세 다른 창들에 가려져 딴 길로 새기 마련인데요. “귀여우면 더 자주 보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다가 연남동 소품샵에서 발견했습니다. 귤 캐릭터가 정말 귀엽고, 종이 질감도 부드러워서 한 줄 메모만 써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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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겨울+블프 = 텅장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제 통장은 더 차가워졌어요.😭 추석 선물 시즌과 함께 겨울옷 세일이 한 차례 지나갔고 이젠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다가오고 있죠! 항상 호불호 없는 선물과 편한 옷을 추구하는 제가, 이번엔 어떤 걸 장만했는지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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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든 생일이든 누구에게 선물해도 실패 없는 간식 창억떡 호박인절미입니다. 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달콤한 카스텔라 가루에 쫀득한 찰떡의 조합으로 맛없없 음식으로 유명해요. 냉동 소분 포장이라 보관이 편하고, 패키징도 깔끔해서 여러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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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바람이 불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건 따뜻한 바지였어요. 많이 걷는 편이라 밑위가 여유 있고 편한 실용성 높은 바지를 선호하는데, 이 바지가 그 조건을 완벽하게 채워줬어요. 톡톡한 기모원단에 160cm에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기장까지. 타임세일을 자주해서 만원 중반대로 구매 가능하니 세일 타이밍을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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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순삭,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요즘 제가 빠져 있는 콘텐츠의 공통점은 '생존'이에요. 스포츠부터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버티고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식이 없고, 진심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승리를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볼 때 묘하게 힘이 나더라구요! 쿠팡플레이와 웨이브 구독자시면 주말 몰아보기용으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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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의 신(神)인 김연경이 '0년차 신인감독'이 되어 나서는 여자 배구 구단 창설 프로젝트예요. 프로의 문턱에서 좌절한 선수들이 모였고, 7전 4패 시 팀이 해체되는 룰이라 긴장감이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빠른 편집과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 그리고 감독 김연경과 선수들의 간절함까지, 인기몰이 요소는 다 갖췄습니다. 실제로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1위를 기록했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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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제작진이 만든 국내 최초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톱 아티스트부터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60명을 시작으로 매 라운드 새로운 주제로 경쟁합니다. 메이크업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개성과 테크닉으로 승부하는 장면들이 신선했어요. 비슷한 결의 프로그램으로는 넷플릭스의 <글로우 업(Glow Up)>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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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블 Pick 잘산템은? 🛒
💎피커: 요즘은 금이랑 주식(엔비디아, ETF 등)을 조금씩 사고 있어요. 그 외엔 최근 파타고니아를 직구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국에 없는 컬러나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정말 만족했어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직구해보려구요.
🌹복희: 최근 가장 큰 소비는 샥즈의 <오픈스윔 프로> 골전도 이어폰이에요. 🏊♀️ 런닝, 수영 중에도 쓸 수 있어서 유튜브 광고로 몇 번 보다 결국 질렀어요. 25만 원대라 출혈이 컸지만, 2년간 무제한 교체 가능하다는 말에 셀프 생일선물로 장만했죠.🎁 물속, 물밖에서 듣기 좋은 노래가 있다는 걸 겪어 새삼 신기했습니다.
🍤 멘보샤: 넥스트 룰루레몬으로 주목받는 <아다놀라>를 눈여겨보고 있어요. 영국의 액티브 & 데일리 웨어 브랜드로, 켄달 제너 픽으로 이미 해외에선 유명하죠. 알로나 룰루레몬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라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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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블이 재밌게 본 콘텐츠는? 👀
🌹복희: 추석 연휴 동안 본가에서 〈은수 좋은 날〉, 〈착한 여자 부세미〉, 〈백번의 추억〉 세 편을 동시에 봤어요.📺 장르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돈 때문에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더라고요. 요즘 드라마가 연출하는 극단적인 모습들이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건가 싶었어요. 그래도 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멘보샤: <신인감독 김연경>을 보면서 ‘뛰어난 선수는 지도자가 되기 어렵다’는 편견이 깨지는 게 흥미로웠어요.🏐 김연경의 전략이 실제 경기에서 통하는 걸 보며 웨이브 가입 욕구가 생겼습니다. 기대하고 있는 예능은 K-뷰티의 뉴욕 정복기를 다룬 <퍼펙트 글로우>와 <피지컬:아시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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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역시 제일은... 삶은 당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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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이 캠페인 영상은 박보검 배우가 주방에서 당근을 먹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 영상의 분위기나 감도가 얼핏 비스포크 냉장고 혹은 풀무원의 광고인 줄 알았는데요. 바로, 당근마켓의 '삶은 당근' 캠페인 영상이었어요. 중고 거래를 넘어 동네 알바, 모임, 동네 가게 등 일상 속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 당근마켓이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라는 메시지 아래 박보검 배우를 주인공으로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든 당근마켓의 다양한 사용 장면들을 박 위트있고 매력적으로 담아냈어요.
그간 당근마켓은 NMIXX 오해원, 김향기 배우 등 각 캠페인에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정해 왔는데요. 한강에서 러닝을 즐기며 일상에서 자주 포착되어 온 박보검 배우의 근황 때문인지, '일상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당근마켓'이라는 메시지에 박보검이라는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박보검 배우가 주황색 캡모자를 쓰고 어디선가 나타나 '당근이세요?'를 외칠 것만 같은 설렘까지 주는 이번 당근 마켓 캠페인 영상, 한 번 틀면 끝까지 보게 될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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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따라주 : 재밌는 시선으로 브랜드에 매력을 입히는 마케터입니다.
🍤멘보샤 :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IT 마케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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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케터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마케터블 레터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11월 중순에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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