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화장품 #K뷰티 #메디큐브 #홈뷰티디바이스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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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디터 🍤멘보샤가 "K-화장품 열풍"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따라주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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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실적, 신기록 달성 중인 K-화장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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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오늘 아침에 바른 기초 화장품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K-뷰티의 인기는 K-pop의 열풍과 함께 어느 정도 실감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 K-화장품의 3분기 수출 규모가 역대 3분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인데요. 이 기세라면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 순위도 프랑스 뒤를 이어 우리나라가 2위로 오를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해요. 아모레퍼시픽의 시총을 꺾어 화제가 된 에이피알이 바로 해외에서 인기 있는 '메디큐브' 회사죠. 해외 MZ세대, 특히 미국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K-화장품의 인기에 대해 살펴보고 마케터블 멤버들의 최애 K-화장품도 알아보았습니다.
by 🍤멘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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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잘먹, K-화장품이 인기있는 이유?
해외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마스티지 (대중 + 명품의 합성어) 현상 때문입니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이 가진 ‘고품질’ 이미지가 합쳐지며 수출에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뛰어난 제품력이면서도 가격은 저렴해서, 가성비 화장품으로 해외 102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K-화장품의 인기 키워드는 바로 #화잘먹 #느좋메이크업. 화잘먹을 뜻하는 #skin prep #flawless 리뷰 키워드들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해요. 색조가 강한 미국/유럽 제품과 달리 K-화장품은 이전부터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과 지속성을 중시한 제품이 많았는데요. K-화장품을 쓰면 화장이 잘 먹는다는 것이 이제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죠. '부드럽고 우아한 화장' 을 가리키는 느좋 메이크업의 인기로 피부 안에서 자연스러운 윤기가 흐르게 만드는 물광 메이크업 제품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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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성공 공식 = 틱톡 + 아마존
미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성공 공식. 바로, 틱톡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시작해 아마존 판매로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이젠 온라인에서도 K-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K-beauty favorites" 카테고리가 생겨났고,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뷰티 부문 검색어 1위도 한국 브랜드 '메디큐브' 가 차지했다고 해요.
다만, 비교적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미국의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현재 'K-뷰티' 독점 판매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뷰티 편집숍 1, 2위를 다투는 얼타뷰티와 세포라는 각각 K-브랜드 독점 판매권을 갖는 게 중요해졌죠. ‘세포라’는 조선미녀, 에스트라, 라네즈, 이니스프리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있고, 최근에는 우버와 협력하여 25분 이내에 화장품을 배송해 주는 '뷰티 온 디맨드' 서비스도 시작했는데요. 2026년 상반기 LA에 1호점 개점을 준비 중인 올리브영이 얼타뷰티와 세포라에 뺏긴 브랜드를 제외하고 어떤 브랜드로 승부를 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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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화장품의 또다른 성장축 '홈뷰티 디바이스'
K-화장품의 열풍의 또 다른 축은, 홈뷰티 디바이스입니다. APR의 성공 또한, 뷰티 기기의 역할이 큰데요. 메디큐브의 뷰티 기기는 북미 시장에서 홈케어 트렌드를 타고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자리 잡은 '셀프 뷰티 루틴’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전문 관리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또한, 디바이스 전용의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면서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락인 효과가 있을 수밖에 없죠.
홈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전개하는 메디큐브는 올해 7월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에 뷰티 부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면서, 브랜드명으로는 유일하게 아마존 전체 검색 순위 상위권 기록, 7개 제품이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진입했어요. 이는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과로, 신규 고객 유입 또한 8배 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표를 보니 미국 시장에서의 K-화장품의 열풍, 이제 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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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블 Pick 인디 브랜드 화장품은?
👩💻K-스터 : 전 화장품은 늘 똑같은 것만 사용하는 편인데, '독도 토너'를 굉장히 오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은 적 있는데, '어퓨' 제품을 추천해 주더라고요. 그런데 그 상품이 그 당시 쿠팡에서만 판매해서 처음으로 쿠팡에서 화장품을 구매해 봤었어요.
💎피커: '톤28' 선크림과 해남 펩타시카 새벽 크림을 좋아하고 오래 사용하고 있어요. 제형이 산뜻해서 좋아하는데, 요즘은 품절이 자주 돼서 사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톤28을 좋아하는 이유도, 화장품은 피부에 바르는 것이니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에요. 요즘은 특히나 제조원이 다 비슷하다 보니, 점점 더 믿을 만한 제품을 찾기 시작한 것 같아요.
🦄따라주: 티트리 오일로 유명해진 '에센허브'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데요. 이 브랜드도 글로벌을 타겟해서 최근 리브랜딩을 한 것 같더라고요. 뉴욕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하고, 인스타 피드만 봐도 해외에서 잘 소구 되는 자연, 원료를 강조한 것이 느껴져요.
🌹복희: 저도 피커님처럼 브랜드보다 제조원을 보는 편인데, 피부과 전용 로션을 쓰다가 같은 제조원 (네오팜) 이라고 해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이에요. 지방에 있는 제조원에서 만드는 '이솔 화장품'이라는 브랜드도 10년 넘게 쓰고 있어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는 브랜드는 아니라서, 주로 구매는 공홈에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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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패딩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한때는 무채색의 실용적인 이너템으로 유행했지만, 이젠 컬러풀하고 패셔너블한 아우터로 업그레이드됐어요.🌈 인기 제품과 컬러는 품절로 재입고를 기다릴 정도니까요! 그럼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에, 지금 핫한 경량패딩부터 빠르게 챙겨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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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데일리템 기본템 고르기가 제일 어렵죠.🤔 매일 입기 좋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는 분이라면 이 두 브랜드를 추천해요.
🗻 노스페이스 벤투스 온 자켓 (218,000원) 대표적인 패딩 맛집 답게 기능성과 실루엣 모두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안감·지퍼·모자까지 만듦새가 꼼꼼하지만, 충전재가 폴리인 점이 살짝 아쉬워요. 전국 품절이라 재입고 알람은 필수입니다.
💰 무신사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109,900원)
2~30만 원대 브랜드 못지않은 퀄리티와 실용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다양한 컬러와 빠른 배송으로 이번 주 바로 입을 패딩을 찾는 분께 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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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레드벨벳 슬기님> 인스타그램, <에이이에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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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멘보샤 :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IT 마케터에요.
🦄따라주 : 재밌는 시선으로 브랜드에 매력을 입히는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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