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 #여자아이돌 #여자솔로 #케이팝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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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에디터 👀눈사람이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과 컴백"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멘보샤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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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PINK IN YOUR A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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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DEADLINE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랙핑크는 각자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솔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됐죠. 개인적으로는 공연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홍보 활동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다만 대부분의 활동이 해외 중심이다 보니 한국 대중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요즘, 한국 대중들은 이러한 현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블랙핑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by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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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로제 number one 리스닝 파티
아래: 제니 Rubify 리스닝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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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앨범 홍보 활동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들이 눈에 띄었어요. 로제와 제니는 모두 스포티파이와 협업하며 리스닝 파티를 열었는데 두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서로 확연히 다른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리사는 스포티파이가 아닌 유튜브와 협업하여 Music Nights란 형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제니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공연하는 쇼케이스를 미국, 한국, 프랑스에서 선보였고 지수는 아시아 7개 도시를 돌며 팬미팅을 열었어요. 이러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건 한 그룹 안에서 함께 쌓은 경험치에 각자의 개성을 더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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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The Kitten Interview에 출연한 지수
아래: Hot Ones에 출연한 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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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들은 앨범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했어요. 먼저 한국 콘텐츠를 살펴보면 로제는 유퀴즈, 지수는 덱스의 냉터뷰, 리사는 집대성, 제니는 혤's club 등에 출연했습니다. 한국이 홈그라운드라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였고 인간적인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점이 좋았어요. 해외 콘텐츠의 경우에는 다양한 콘셉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와 같은 해외 콘텐츠들은 유명 연예인 호스트 대신 독특한 형식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특징이 있었어요. 덕분에 아티스트의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그게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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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피커 : 제니가 요정재형에 출연한 영상이 기억나요. 1인 기획사를 세워 활동하면서 매체 출연이 확 늘어난 느낌을 받았어요. 블랙핑크는 신비주의적인 이미지였는데 이제는 대중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그룹이라 유튜브 인급동에 뜨면 한번씩 보게 되네요.
🌹복희 : 케이팝 아이돌이 신인일 때 보여주는 독기를 좋아해서, 이미 너무 유명해진 최근 활동은 거의 찾아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콘텐츠는 멀리하게 되는데, 해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주로 영어를 쓰니까 더 안 보게 되었어요.
👩💻K-스터 : 저는 요정재형에 출연했을 때 제니가 선물로 가져온 컵이 비싼 것이었다는 콘텐츠가 기억에 남는데요! 확실히 예능이나 유튜브에 나오면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돼,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비슷한 맥락으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콘텐츠도 화제가 되어 찾아봤어요.
🍤멘보샤 : 지수가 덱스의 냉터뷰에 나와서 ISTP다운 성격과 자신만의 길을 소신있게 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그런데 블랙핑크 멤버들이 출연한 콘텐츠 중에서는 WSWF 범접 메가크루 영상처럼 그 콘텐츠를 봐야지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의 콘텐츠는 없었던 것 같아요.
🦄따라주 : 제니, 로제, 리사가 멧갈라에 참석한 게 유명함의 상징처럼 회자되길래 한번 찾아봤어요. 그리고 네 명 중에서는 로제의 앨범이 가장 제 취향이었어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개인적인 가사 덕분에 내 이야기 같아서 더 가까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성길동 : 제니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와 로제의 APT.가 인상적이었어요. 블랙핑크를 잊지 않게끔 해준 주요 활동이었다고 생각해요. 바이럴도 크게 되고 노래도 많이 주목받으면서 멤버들의 색깔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고양에서 한 DEADLINE 월드 투어를 다녀왔는데 확실히 모든 멤버가 무대에서 더 여유로워지고 실력도 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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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룹으로 돌아온 블랙핑크에 대한 생각은?
🌊파랑 : 블랙핑크는 워낙 컴백 주기가 길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 다시 돌아오는 시기구나" 하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제 솔로로 너무 성공해서 꼭 그룹 활동 안 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완전체로 컴백하니까 팬 서비스 같은 느낌이라 반가워요.
🦄따라주 : 이번에도 테디 특유의 감성이 담길지, 아니면 이제는 자기들 목소리를 더 내는 방향으로 갈지 궁금해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글로벌하게 성장하면서 꾸준히 활동해줬으면 좋겠어요.
🦸🏻♀️성길동 :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실력, 컨셉 소화력이 정말 좋은 팀이라 팀으로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어요. 얼마 전 콘서트에서 선공개로 신곡이 공개되었는데 이전의 블랙핑크의 색깔이 없어지고 글로벌화 된 것 같아 아쉽긴 했지만 글로벌 활동에서 또 어떤 새로운 무대들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복희 : '마지막처럼', '불장난'처럼 블랙핑크 초기 타이틀곡 스타일이면 좋겠어요.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케이팝 특유의 정서가 좋아서요.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신곡이 너무 해외 팝송처럼 나오면 관심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멘보샤 : 물론 솔로 활동은 정말 잘했고, 각자 너무 독보적이라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죠. 그런데 그래서인지 팀으로서의 매력이 덜해진 느낌이에요. 멤버들끼리의 조화를 보는 게 케이팝 아이돌의 묘미인데, 각자의 색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게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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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춘들을 위로하며 인생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은 '미지의 서울'이 종영하고,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들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 '서초동'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두 드라마 연속 드라마 제목에 지명이 포함된 것이 우연일까 싶었는데, 서울시가 서울을 세계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CJ ENM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미지의 서울' 방영 당시에는 '여러분의 서울은 어떤가요'를 슬로건으로 '스냅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상작/참여작을 핀터레스트 계정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서초동' 드라마 프로모션으로는 '서초구청'과 함께 하는 '서초동 산책 챌린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배우들의 친필 싸인 포스터, 서초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K-콘텐츠 강자 CJ ENM와 함께 하는 서울시의 도시 브랜딩,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콘텐츠 강국인 우리나라만의 특색이 담긴 좋은 도시 브랜딩의 사례가 되길 바라봅니다. 벌써 '서초동'의 후속 드라마도 기대되네요.
by 🍤멘보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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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눈사람 :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눈이 백 개이고 싶어요.
🍤멘보샤 :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IT 마케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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