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왜산 #혼밥 #건강간편식 #간단레시피 #소비기록 #컬리 #쿠팡 #B마트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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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에디터 🦄따라주가 "내돈왜산 간편식과 한 끼 조합들"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피커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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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혼자 살기 하면서 냉장고가 꽤 달라졌어요! 장보기도 식사도 딱 내 한 끼에 필요한 만큼만 고르게 되더라고요. 책임감이 사라지니 귀찮음은 늘고, 식사량은 줄었어요. 요리를 직접 하는 날도 드물어졌고요. 그러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어, 적어도 하루 한 번은 간단하고 덜 후회하는 식사💪를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고른 재료들은 지금 냉장고 속에 차곡차곡 남아 있어요. 오늘은 제가 혼자 자주 먹게 된 간편식과 간단한 식사 조합들을 꺼내 보려 합니다. 여름을 앞두고, 요즘 어떻게 먹고 사는지 슬쩍 님에게 공유해볼게요.
by 🦄따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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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도, 장보기 기준도 가벼워진 여름
혼자 살다 보니 ‘뭘 먹지?’보다 ‘뭘 사둬야 덜 버릴까?’를 먼저 고민하게 됐어요. 매번 귀찮음과 유통기한 사이에서 눈치 게임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준이 생기더라고요. 1) 조리는 간단할 것, 2) 유통기한은 넉넉할 것, 3) 낱개 또는 소분이 가능할 것, 4) 가격이 지나치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이 조건에 맞는 식품들을 쿠팡, 컬리, B마트, 청과시장 등에서 상황에 맞게 사 모았어요. 무조건 건강만 따질 수는 없고,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내가 계속 먹을 수 있는가’가 1순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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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찮음과 건강 사이, 내가 고른 한 끼의 타협안
혼자 살다 보면 뭘 먹을지는 그날의 체력과 기분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요리는 귀찮고 아무거나 먹자니 찝찝한 날들이 쌓이다 보니, 저만의 조합이 생겼어요. 어렵게 요리하는 대신, 레토르트·건조식품에 야채나 낫또 or 단백질 정도만 더해 한 끼로 완성하는 식이랄까요. 엽떡👅 같은 길티 플레저 음식이 등장하는 날도 있지만, 다음 날엔 탄단지를 지킨 건강한 클린식으로 회복하는 방식으로 그냥 무너지진 않는 루틴도 유지하고 있어요.😌 최소한 ‘식사했다’는 기분은 유지될 수 있도록,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은 식사. 요즘 제 기준은 그 정도입니다.
📌 최근 자주 먹은 한 끼 조합들이에요
- 낫또 간장계란밥 🍳 : 이청아님의 아침 식단으로도 유명해요. 위에 부담이 적고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느끼할 땐 다진 김치나 파를 곁들여 먹어요.
- 김치치즈주먹밥 + 샐러드야채 + 계란후라이 🥗 : 소스로 변주를 주면 질리지 않고, 시간 없을 때 빠르게 포만감 채우기 좋은 조합이에요.
- 그릭요거트 + 과일 + 그래놀라 + 아몬드 🍓 : 아침 또는 가벼운 점심 대체식으로 적당해서 자주 먹어요.
- 냉장고 털이 포케 🥣 : 냉장고 속 탄단지 재료를 모으고 모아 한 끼로 만들어먹어요. 두부 or 버섯 구이, 삶은 계란, 닭가슴살 큐브, 낫또, 콘샐러드 등을 그날그날 돌려가며 먹습니다.
- 전자렌지 배추찜(알배추 + 고기) 🥬 : 전자렌지 레시피를 자주 해먹어요. 샤브샤브용 소고기나 훈제오리랑 잘 어울려요. 조리는 간단한데 따뜻해서 기분까지 든든해져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단순한 식단 기록이라기보다 덥고 귀찮은 여름을 버티기 위한 생활 방식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1인 가구의 식사는 늘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와중에도 나만의 기준을 하나씩 쌓아가는 재미가 분명 있더라고요. 님은 요즘 어떤 식사 루틴을 만들고 계신가요?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은 한 끼, 다른 사람들의 방식이 궁금해지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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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식생활을 갖고 있고 중요하게 보는 식품 구매 요소는 무엇인가요?
🌹복희 :항상 “뭘 먹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커요.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단백질 중심으로 치우친 식단을 유지하다 보니 탄수화물은 종종 놓치게 돼요. 최근 체성분 변화를 겪고 나서, 비정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챙기자는 기준이 생겼어요. 성분표를 꼼꼼히 보게 됐고,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품을 찾게 됐어요.
🌊파랑 : 그날 기분과 체력에 따라 식사가 많이 달라져요. 귀찮을 땐 김밥이나 샌드위치로 한 끼를 떼우고, 일종의 타협한 식사를 하게 되죠. 식품을 고를 땐 준비 과정이 간단하고, 탄단지를 무난하게 채울 수 있는 구성이면 만족해요. 정서적인 허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해서 먹는 과정이 편안해야 해요.
💎피커 :시간이 없어 식사는 무조건 빨리 준비돼야 해요. 밀키트도 질려서 요즘은 첨가물 없는 냉동식품이나 국산 원료 기반의 간편식만 믿고 씁니다. 특히 한살림은 건강한 국산 재료를 취급해 애용해요.
👩💻K-스터 : 요즘 식단의 중심은 노화 방지와 건강 관리예요. 잡곡밥이나 식사 구성은 웬만하면 건강한 밸런스를 우선 고려하고, 간식도 덜 죄책감 드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어요. 장을 볼 땐 첨가물, 당분, 염도, 조리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해요. 외부 식사가 많은 직장 생활 탓에 너무 가벼운 식사 후엔 오히려 컨디션이 떨어져서, 균형 잡힌 일반식을 선호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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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에 따라 구매한 내돈왜산 제품이나 레시피를 추천해주세요.
🌹복희 : 자주 사두는 건 훈제란이에요. 바로 먹을 수 있고 오래가니까 아침이나 간식 대용으로 좋아요. 여름엔 토마토, 오이처럼 손질 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자주 먹어요. 곤드레밥은 전자렌지 조리로 간편하고, 맛도 담백해서 추천해요. 병아리콩은 다른 음식에 곁들이기 좋아요. 요리보다는 재료들을 모아 조합해 먹는 식을 유지하고 있어요.
🌊파랑 : 자주 먹는 조합은 주먹밥 + 김부각 + 계란이에요. 간단하지만 균형이 괜찮고, 바쁠 땐 이보다 나은 선택이 없더라고요. 오트밀과 누룽지를 섞은 죽 스타일은 힐링 푸드로도 좋아요. 요즘은 참나물 페스토를 만들어 소분해두는 것도 재밌고, 허기질 땐 차와 간식으로 위장을 채우는 식사 대체 방식도 쓰고 있어요.
👩💻K-스터 : 잡곡 1: 렌틸 1 비율로 밥을 짓고, 나물 반찬에 고추장과 계란만 더해 비빔밥으로 먹는 조합을 자주 해요. 간식은 고구마를 주로 먹는데 당이 걱정돼서 조절 중이고, 최근엔 점심으로 샐러드만 먹다가 체력이 떨어져 일반식으로 돌아왔어요. 제철 쑥떡은 단맛도 충족되고, 계절감도 느껴져 즐겨 먹는 간식이에요.
💎피커 : 요즘 자주 먹는 건 전자렌지에 찐 유기농 가지에 계란을 곁들인 덮밥이에요. 간단하고 속도 편해서 자주 해먹어요. 음료로는 대학약콩 두유를 추천해요. 첨가물이 없고, 고소하면서도 단백질과 칼슘이 높아서 포만감이 좋아요. 가끔은 감자를 쪄서 간단한 식사로 해결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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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정동길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붉은 벽돌로 된 낮은 건물들과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져 서울 같지 않은 아늑한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어요. 붐비지 않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적 의미가 더해진 건물들이 곳곳에 있다보니, 여행지에 온 느낌이었달까요? 저는 정동길을 따라 쭉 올라가서 서울시립미술관의 무료 전시인 강명희 개인전 '방문 - visit' 전시를 살펴보고 나왔습니다.
산책하는 중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루소, 라운드앤드 등 이름이 알려진 카페를 가거나, 국립정동극장 1층의 야외공간에도 카페가 있으니 들를 수 있어요. 식사 계획이 있으실 때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르풀, 근대 건물을 그대로 사용 중이라 멋진 테라스가 있는 오드하우스, 김치찌개 등 칼칼한 한식을 파는 노포 덕수정 3곳을 추천해요.
by 💎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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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따라주 : 재밌는 시선으로 브랜드에 매력을 입히는 마케터입니다.
💎피커 :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브랜드/서비스 마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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