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다이소 화장품을 사용해 본 적 있으신가요? 이미 애용 중이실지도 모르겠어요😁 다이소 뷰티는 작년 1~10월 기준, 기초화장품 매출이 240% 증가하며 초고속 성장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VT 리들샷'과 같은 히트 상품 뿐만 아니라, 최근 유명 브랜드 입점 행렬이 이어지며 뷰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대항마'라는 표현도 자주 눈에 띄는 요즘👀 다이소가 불러온 지각 변동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이소 뷰티 헤비유저(?)의 스킨케어 추천템도 놓치지 마세요!
'로드샵' 전성시대, 올리브영의 드럭스토어 시장 제패에 이어, 접근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다이소 뷰티의 시대입니다. 이전까지 '올영 1위'라는 타이틀이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가졌다면, 이제는 '다이소 대란템'이 더 큰 화제를 모으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요.
특히 콘텐츠 소재로 인기를 끄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다이소 제품만 사용한 장원영 커버 메이크업', '다이소 화장품 100개 리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소비자의 우려를 잠재우면서, 오히려 강력한 구매 욕구를 불러왔어요.
마케터블 멤버들은 매대 구경이나 테스트가 목적일 땐 올리브영을 찾는 경우가 더 많아요. 아직 다이소에서 뷰티 매장으로서의 이용 경험은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라, 미리 찾아본 제품을 즉시 구매하러 가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명동, 성수에 다이소 뷰티 전용 매장이 대규모로 들어선다면, 판도가 어떻게 바뀔까요? 실제로, 800평대 대형 매장인 다이소 고덕점에서는 드럭스토어와 다름 없는 화장품 매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출처 : 매경헬스 / 뷰티컬리
한편, 다이소, 올리브영과 달리 뷰티컬리는 고가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웁니다. 자체 선물 포장,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있으니, 특히 선물을 급히 구매해야 할 때 유용해요.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만큼 금액대가 높으니, 다이소처럼 '궁금해서 사 보는' 소비를 부르기엔 어렵죠.
중소 브랜드 구매에 익숙하고 소용량을 선호하는 잘파 세대에게 다이소 뷰티는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기존 브랜드들은 더이상 '세일 특수'에 의존하기엔 불안한 상황인데요. 각자 어떤 포지셔닝으로 K-뷰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SNS 입소문으로 구매한 앰플도 애용 중이에요. 수분 진정에 좋은 제품인데요.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을 선호한다면 드롭비 앰플을, 좀 더 촉촉하게 차오르는 수분을 느끼고 싶다면 비프루브 앰플을 추천해요. 이렇게 저에게 필요한 성분을 대략 알고 있다보니, 기초 화장품을 살 때 가격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답니다.
님의 오천원을 사로잡은✨ 다이소 뷰티템이 있다면 마케터블도 따라 사 볼래요! 여기에 알려주세요🤭
Q) 다이소 뷰티 이용 경험을 나눠주세요!
🌊파랑 : 로드샵 화장품을 사려면 이젠 대형마트에 가야 하는데요. 대신 접근성이 좋은 다이소에서 파우더를 구매한 적이 있어요. 화장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멘보샤 : 다이소에 가면 한번 쯤 화장품 코너를 구경하는데, 매대가 점점 늘어나는 게 실감나요. 주변에서 '태그 팩트'와 'VT 리들샷' 추천을 많이 받았어요. 미몽 바이 마몽드의 100만 개 판매 돌파 기사가 인상적이었고요.
💎피커 : '리들샷'의 대단한 인기는 저도 느꼈어요. 성분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덜 받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다이소 뷰티가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이소에서 소용량을 사용해보고 올리브영에서 상위 제품을 사게 될수도 있고요. 지금은 올리브영의 위기(?)이지만 기회로 이용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최애 인형과의 부산 여행 🐶✈️ ]
관광지도 아닌 부산의 어느 작은 한 동네에 비 오는 토요일 아침 9시부터 국밥을 먹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요. 이들은 모두 최애의 인형을 가방에 매달거나, 소중히 품에 안은 채 웨이팅을 기다렸어요. 이곳은 바로 DAY6의 부산 콘서트 날, 부산이 고향인 멤버의 최애 맛집으로 소개된'영진 국밥'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모든 테이블에서 각자 최애 멤버의 인형을 들고 인형샷을 찍기 바빴는데요. 쁘띠 인형부터 부산 에디션 어묵 옷을 입고 있는 인형까지 각양각색의 인형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구요. 최애가 좋아하는 곳에서 최애 인형과 인증 사진 남기기 📸 꽤 재밌는 여행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