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건강관리 #저속노화 #DryJan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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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에디터 🍤멘보샤가 “새해 건강 관리와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복희의 위클리픽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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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주와 저속 노화, 새해의 건강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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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새해 목표 중의 하나로 '기록'에 대해 얘기를 해봤는데요. 새해 목표 중에 '건강' 또한 빠질 수 없죠. 최근 몇 년 새 '혈당 관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 또한 뜨겁고, '저속 노화' 식단을 시도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는 지금 설 연휴에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있겠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 관리 맥락에서의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마케터블 멤버들의 요즘 식습관에 대해 얘기해 봤어요. 건강 관리 아직 늦지 않았어요. 본격적인 새해는 구정이 지나고 지금부터니깐요. 😎
by 🍤멘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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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y January, 술 없는 1월
Dry January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무래도 새해의 건강 관리 다짐이라면 '술' 이 또 빠질 수 없죠. 2013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1월 한 달 동안 금주 또는 절주를 선언하고 실천하는 것이라 해요. 그래서 1월이 되면 주류 브랜드들에서는 조금 색다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1월 한 달 동안 주류 브랜드들은 어떤 마케팅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살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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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neken
운전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야근을 할 때만 우리는 논알콜을 마셔야 하는 걸까요? 논알콜을 마시는 사람을 보면 흔히 다이어트 중일 거라거나, 운전을 해야 한다고 짐짓 가정해 버리는 시선들을 하이네켄만의 방식으로 재치있게 비판하는 Heineken 0.0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어요. 우린 언제든 논알콜을 즐길 권리가 있으니깐요! 하이네켄은 0.0 맥주 홍보에 정말 진심인 것 같아요.
🍸 Tito’s
미국 판매 1위 보드카 브랜드라는 Tito’s는 Dry January 시즌에 맞춰 술을 마시지 않고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보드카로 요리하는 법, 신발 냄새를 제거하는 법 등의 생활 정보를 소개하죠. (신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보드카를 사는 사람은 없긴 하겠지만..) Dry January의 원칙은 지키되 색다른 방법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법을 택했어요. 이 영상의 재미난 포인트는 광고 모델 또한 ‘살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라이프 코디네이터라는 점인데요. 컨셉에 딱 맞는 모델이 전하는 메시지라니. 진정성이 없을 리가 없네요!
🍟 Walkers
갑자기 웬 감자칩이냐고요? 감자칩 브랜드 워커스는 “우리는 모두 알코올 0.0%”라며 Dry January 시즌 마케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꼭 이 시즌에 주류 브랜드만 마케팅하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1월의 오피셜 스낵 (Official snacks of January) 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재미있어요. 1월이 다 가기 전에 우리 알콜 프리 감자칩과 논알콜 하이네켄 한 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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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속 노화 식단에 빠진 2030
작년 한 해의 키워드라 해도 될법한 ‘저속노화’. 말 그대로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을 줄이는 것을 의미해요. 정희원 교수님이 X에서 렌틸콩과 귀리, 현미로 만든 밥을 저속 노화 식단법이라고 소개하며 화제가 되었죠. 올해도 역시나 저속 노화 식단의 유행이 지속되고, 각종 식품 업계에서 다양한 저속 노화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을 얘기하는 트렌드라니 반가우면서도 이제는 정말 실천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들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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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속 노화 '편도 (편의점 도시락)'
최근 세븐 일레븐에서 정희원 교수님과 공동 개발한 도시락을 출시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간편함의 대명사이지만, 여전히 '편도(편의점 도시락)' 에는 건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편스토랑과 같은 프로그램의 인기나 유명 셰프들이 도시락 개발에 참여하는 등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이 예전처럼 한 끼를 급하게 때운다는 이미지는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도시락, 삼각김밥 등 5종의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하니 평소 저속 노화 식단을 시도해보고 싶었다면, 혹은 편의점에서 식사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세븐 일레븐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보세요!
🍚 이제는 식단 관리도 앱으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작년 한 해 누적 다운로드 수가 117만 회가 넘었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것 같아요. 필라이즈는 나의 영양제 정보를 등록해 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식단, 운동, 혈당 기록까지 할 수 있는데요. 건강과 기록, 두 가지 새해 목표를 '필라이즈' 로 시작해봐도 좋겠네요.
✍️급식에서도? 저속 노화 관리!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만, 회사에 다니다 보면 식단 관리를 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 그런데, 단체급식 업계에서도 저속노화 트렌드가 일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아워홈은 개인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 (KALIS lab)'을 런칭하고, 구내식당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한다고 해요. 회사에서도 나의 건강 상태에 맞춘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니! 새로운 회사 복지로 기대해 봐도 좋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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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해를 맞이하여 식단 관리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 경험이 있나요?
🦄따라주 :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 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카페인을 줄이고, 따뜻한 것을 많이 마시려고 허브티 티백을 구매했어요. 티백이 있으면 5번 정도는 계속 우려 마실 수 있으니까 조금 더 경제적이기도 해요.
🌹복희 : 술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엔 술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술의 위험성을 좀 더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요. 정희원 교수님께서 계속 매체에 노출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교수님의 활동이 반가워요.
🌊파랑 : 새해에 다이어트 하는 지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저탄수화물 식단과 간헐적 단식을 결합한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인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걸으면서 하는 게임인 피크민이 유행이다 보니, 피크민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친구들도 주변에 많이 보이고요.
💎피커 : 술이랑 커피를 끊은 지 꽤 오래되었는데 몸이 좋아지는 것이 정말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술도 줄이고, 커피도 디카페인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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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만의 건강식 아이템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따라주 : 우연히 건강한 단백질을 찾던 중 ‘낫또’를 발견했는데 입맛에 맞아서 낫또간장계란밥을 자주 해 먹고 있어요. 파비앙이 10년 동안 아침마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하는데, 건강하면서도 경제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낫또였어요.
🌹복희 : 아침에 일어나면 우리 몸의 근육이 손실되어 있고, 특히 여성의 몸은 단백질 섭취가 더욱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아침에 구운 계란 2개를 먹는 습관을 기르고 있어요. 구운 계란은 유통기한도 길고 실온에 둘 수 있어서 편하거든요.
🌊파랑 : 서양에서는 1월에 절주하는 문화가 있다면, 동양에는 새해에 술을 마시는 정월 대보름의 귀밝이술이 생각났어요. (올해 정월 대보름은 2월 8일이랍니다) 1월에는 절주하고,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에 귀밝이술 한 잔 어때요?
💎피커 : 저속노화 식단으로 알게 된 ‘렌틸콩’을 잡곡밥에 넣어 먹고 있는데 고소하고 비싸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좋은 양배추를 컬리에서 슬라이스된 것으로 구매해서 간장, 식초 드레싱과 함께 먹고 있어요. 간편하기도 하고 금방 상하지 않아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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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작은 빵집, 모리씨 빵가게를 소개합니다. 쌀로 만든 치아바타, 천연발효 통밀빵 등 건강빵이 유명한데요. 이미 빵쟁이들 사이 소문이 자자한 곳인 만큼, 이른 시간부터 가게에 손님이 가득하답니다.
가게 문을 나서자마자 선 채로 완빵해 버린 빵 중 빵은 바로 쌀 바게트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쌀 바게트를 함께 구입한 생크림에 찍어 먹으면... '캔모아' 생크림 토스트처럼 영원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랍니다.
by 🌹복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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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멘보샤 :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IT 마케터에요.
🌹복희 : '왜'가 중요하고 궁금한 관찰자/기획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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