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도시관광 #맛집추천 #여름음식 #여름아이템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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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왓츠베이킹과 내돈왜산 코너로 찾아왔어요. 🌹복희와 🍞마케터블 멤버들이 '맛있는 전주 여행' 과 '여름 무더위 대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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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우리나라에 좋아하는 도시가 있으신가요? 저는 상반기에 전라북도 전주 여행을 세 번이나 다녀왔답니다🤭 마케터블 멤버들은 전주에 대해 "한옥마을, 맛의 도시, 도서관 투어, 브랜딩이 잘 된 도시, 공동체 문화" 등의 다양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어요. 님은 어떠신가요? 저에겐 매년 봄에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가장 큰 이벤트이지만, 어느 계절에 가도 늘 행복을 몽땅 채우고 옵니다. 저를 한바탕 비벼버린...! 전주의 매력을 소개해 볼게요. 💡: 이번 레터는 화면 캡쳐와 지도 즐겨찾기를 준비해 주세요!
by 🌹복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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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탕 먹고 나면 여기가 무릉도원
전주에 머무는 동안 기분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늘 배부른 덕분이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맛의 기준이 높기로 유명한 도시인만큼, 어딜 들어가도 평균 이상의 한 끼를 먹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또 가고 또 간 집 세 곳을 추려서 소개할게요! 순서대로 드셔도 좋아요.
1️⃣ 전주왱이콩나물국밥 : 체인점이 없고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유서 깊은 콩나물 국밥집이에요. 뭉근한 온도의 국물을 한 술 뜨면 일상의 피로가 싹 가시면서 비로소 쉼을 시작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2️⃣ 시골촌 : '닭도리탕' 애호가로서 꼽는 끝판왕. 맵고 짠 조림을 먹고 나면 입가심을 하고 싶어지기 마련인데, 입 안에 남은 맛을 좀 더 간직하고 싶다고 느껴버린 곳입니다. 수시로 달라지는 밑반찬도 맛있어요.
3️⃣ 시골가마솥집 : 모악산 앞의 작은 백반집. 로제 크림 같은 청국장을 맛볼 수 있어요. 청국장에, 도토리묵 무침에, 밑반찬에 도합 세 그릇을 먹고 싶어지는 곳. 소박한 도시 풍경을 구경하며 버스 종점에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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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는 파란 하늘, 초록의 나무, 오래된 상점들을 구경하며 걸어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디드나 vms 커피바에서 커피를 한 잔 사들고, 전라감영 쪽으로 슬슬 걸어요. 여유있게 걸터 앉아 쉬고 싶다면 복잡한 한옥마을보다 전라감영 산책을 좋아하실 거예요. 가는 길에 PNB풍년제과 본점에 들러 초코소라빵도 한 입 가득 와압 먹어주고요. 근처의 서점 카프카에서는 드립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조용한 음악과 창 밖에 흔들리는 잎사귀를 보며 책을 읽으면 시간이 멈춘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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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날의 검이 되는 관광도시 브랜딩
전주시는 수십 년 전부터 도시가 간직한 옛 풍경과 매력적인 지역 상권을 도시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음식, 영화, 야시장 등 전주 고유의 문화와 방문객들의 니즈를 결합하여 다양한 축제와 관광 코스를 기획하고 있어요. 비짓전주에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잘 짜여진 관광 자원은 전주의 장점인 동시에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져 다른 지역으로 여행객을 이탈시키는 약점이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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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좋았던 여행지를 소개해 주세요!
🦄 따라주 : 전남 남원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어요.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있었고, 광한루를 거닐며 그네도 타고 쉬는 경험이 굉장히 특별했어요.
💙파랑 : 전주시 바로 옆의 완산군에서 '깡시골'의 매력에 빠졌어요. 특히 별자리가 선명히 보이는 밤하늘이 인상깊었답니다.
👩💻K-스터 : 저도 전북 완주, 충남 공주처럼 덜 개발된 도시가 주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좋았어요. 도보 관광에 적합한 작은 지역을 선호하는데요. 공주는 SRT 정차역이라 교통편이 편했어요.
👀 눈사람 : 대전에 가서 성심당에 완전히 압도되었어요. 본점 뿐만 아니라 디저트를 파는 부띠끄, 경양식집, 우동, 브런치까지 성심당 투어만으로도 1박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퀄리티도 높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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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이렇게 더운데, 이건 올여름 더위의 예고편일 뿐이라고 하지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작년... 보다 더 덥다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님은 어떻게 먹고 쓰며 지내시나요?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마케터블 (a.k.a 먹케터블) 멤버들은 벌써부터 여름 음식들을 잘 먹고 또, 무더위를 대비하고 있었는데요. 계절마다 돌아오는 마케터블의 연중행사 코너, 무더위에 대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by 🍞마케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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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케터블'에게 '여름'이란?
👀눈사람 : 자고로 여름은 차게 먹는 면발에서 시작되지요. 비빔국수를 개시했습니다🍝 이때만 먹을 수 있는 햇감자 포카칩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K-스터 : 역시 콩국수죠. 콩물과 메밀면을 사서 만들어 먹어요. 카페에서 먹어본 디저트를 따라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복숭아를 아이스크림에 올려먹기도 해봤어요!
👑바바오럼 : 여름엔 맥주와 과일을 많이 먹어요. 식사를 준비할 때에는 간장 국수나 토마토 넣은 비빔국수처럼 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위주로 먹고 있어요.
🌹복희 : 저도 최대한 간편한 한그릇 음식으로, 냉동 제품도 애용해요. 풀무원 두유면은 삶거나 헹굴 필요도 없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 따라주 : 컴포즈 커피 아샷추가 여러 프랜차이즈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레몬 슬라이스를 추가하는 것이 맛의 비밀! 상큼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자주 마시게 되네요.
💙파랑 : 살짝 얼린 두유에 냉동과일, 미숫가루를 뿌려서 빙수처럼 먹어요. 완두콩을 삶아서 까먹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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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 대비하는 장바구니
👀눈사람 : 여름엔 역시 시원한 영화관이죠! 가장 최근에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봤어요. 사운드와 촬영이 뛰어나서 영화관에서 보시는 걸 추천해요.
🌹복희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기다리고 있어요. 더 맛있는 아이스 커피를 위해 무선 그라인더를 샀고요!
🦄 따라주 : 여름 맞이 (?) 뉴진스 민지가 쓰는 폰 케이스를 샀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깔끔하면서도 시원해보이는 아이템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쇼핑 플랫폼마다 여름맞이 쿠폰을 많이 뿌리기도 하고요.
👑바바오럼 : 집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먹을 디저트를 찾다가, 틔움프레첼에서 '누네띠네'로 불리는 페이스트리를 주문하여 먹고 있어요. 사회적기업이라 가치도 좋고 무엇보다 아아와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K-스터 : 꾸준한 수영 강습 끝에 드디어 오리발 단계에 진입했어요! 오리발을 샀더니 수앤이바나 수영 가방이 욕심나네요. 올 여름엔 수영장을 더 많이 다니고 싶어요!
💙파랑 :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가방에 관심이 많은데요. 여름 옷에는 주머니가 없는 것들이 있다 보니, 캔버스가든에서 작은 가방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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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복희 : '왜'가 중요하고 궁금한 관찰자/기획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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