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라운지 #커넥팅스페이스 #네이버라운지서비스 #무료멤버십 #할인혜택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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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왓츠베이킹 코너로 찾아왔어요. 🦸♀️성길동과 👑바바오럼이 '데스커 라운지 방문기'와 '네이버 쇼핑 라운지 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마케터블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3월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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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있게 일하는 사람들의 연결, 데스커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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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대에 오픈한 ‘데스커 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사무가구로 유명한 데스커가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었다니 오픈 전 부터 기대와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어요. 예약하기 힘들어 ‘데켓팅’ 이라 불리는 티켓팅을 뚫고, 전시 도슨트부터 일, 프로그램까지 8시간 가까이 데스커 라운지를 알차게 즐기고 왔는데요. 'Connect(연결)'에 진심인 공간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제가 경험한 데스커 라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name$%님께 들려드릴게요.
by 🦸♀️성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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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나에 대해서 알아가기 'Connect zone'
라운지에 입장하면 먼저 ‘Connect zone’에서 오늘 나의 워크무드와 현재 나의 일의 여정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2가지 질문에 답을 하고 나면, 나에게 맞는 Worker's Journey 사례가 소개되는데요. Worker's Journey에는 시작-학습-한계-지속 단계에서 연결된 실제 사례 12가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Journey는 100명이 넘는 워커들을 조사해 단계별 공통점을 도출해 만들었다고 해요. 저는 일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어서 '지속' 단계를 선택했고, 집현전의 리더 세종대왕님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36칸의 서랍에 담겨진 모든 콘텐츠를 길게 보려면 N차 방문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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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다. 일에 관해 주고 받은 34명의 손편지
데스커 라운지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아닌 '커넥팅 스페이스'라고 정의하는데요. '연결'에 진심임을 보여주는 공간은 'Letter to worker zone' 이었습니다. 일로 고민하고 있는 후배 워커 17명의 사연이 담긴 손편지를 받고, 이들의 고민에 답을 해줄 선배 워커들의 답장을 함께 전시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프로그램에는 총 271명의 워커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편지에 대한 답장 덕분에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힌트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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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고 연결되는 데스커 라운지 만의 특별한 공간
'Connect room'은 일하다가 전환이 필요할 때 휴식을 갖거나, 다른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할 수 있는 카페같은 공간이에요. 커피, 티, 빵, 스낵 등 다양한 간식류들을 무료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도 다른 워킹스페이스와는 차별화된 점이었어요. 이 외에도, 11시, 14시, 17시에 북타로, refreshment, 회고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하루에 1개의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으니 3개의 프로그램을 다 참여해보려면 최소 3회는 방문해야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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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커는 '왜'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
데스커는 일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연결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이 공간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요즘 많은 브랜드들이 찐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데스커 라운지는 데스커가 만들어 갈 커뮤니티의 자연스러운 출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그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을 한 공간에 모아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데스커가 일에 진심인 사람들의 문화를 담을 수 있는 공간과 커뮤니티를 어떻게 확장해나갈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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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데스커 라운지 소개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따라주 :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서 끌리네요. 커넥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풍성해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connect room 북타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일에 진심인 사람들과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하루 안에 다 소화할 수 있을 지 고민됩니다.
👩💻K-스터 : 일하는 사람들의 기록, 손글씨, 다른 사람이 수집한 영감을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요즘 기획자들에게 핫한 주제인 것 같아 관심이 갑니다. 일일 입장권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서 날을 잡고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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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랜드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이나, 인상 깊었던 사례를 나눠주세요.
👑바바오럼 : 브랜드 커뮤니티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해요. 잘 운영되면 좋지만 쉽게 성공하기 어렵기 마련이고, 내부적으로도 커뮤니티 빌딩에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아직은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진정성 있고 꾸준한 브랜드를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눈사람 : 최근 CGV가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MOINTS(모인츠)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트레바리나 넷플연가처럼 기획장이 클럽을 운영하는 구조인데,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모임이 많아 보였어요.
💎피커 : LG U+에서 운영하는 '유플맘살롱' 사례가 생각나네요. 아이들나라 팀이 만든 엄마들의 커뮤니티인데, 고객들이 주도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한 뒤부터 활발한 개선 의견이 오갔고, 서비스 기획에도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브랜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진정성 있는 리뷰 콘텐츠를 확보하고 싶은지,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대표하는 앰배서더가 필요한지, 우호적인 팬덤을 양성하고 싶은 지 등 그 목적은 다양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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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최근에 네이버에서 쇼핑을 할 때, 브랜드 스토어의 '라운지' 서비스에 가입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네이버에 입점한 일부 브랜드에서 '라운지' 라는 브랜드 스토어 무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브랜드 별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좀 더 받을 수 있고, 브랜드는 소비자의 핸드폰 번호, 생년월일 같은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의 라운지 서비스와 고객 정보 공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by 👑바바오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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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라운지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까요?
네이버 커머스는 작년에 23% 성장해, 2.5조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어느덧 국내 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가 최근에 브랜드가 좀 더 직접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라운지'를 출시했습니다. 23년 말부터 여러 브랜드들이 운영을 시작하고 있어요. 쇼핑 하면서 유심히 살펴보신 분이라면 라운지의 존재를 알아차리셨을 수도 있습니다.
라운지 서비스를 운영하면, 고객 별로 회원 등급을 두어 자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접근할 수 없었던, 고객 정보인 핸드폰 번호, 생년월일 등을 직접 받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자사몰과 비슷한 수준의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라운지에 가입할 때 추가 설문조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은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라운지 회원만 살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하고 있어요.
고객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혜택으로 와 닿습니다. 브랜드 별로 다르지만 5~1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보니 금액이 크면 체감 할인이 높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입 절차도 간단하고,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해지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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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로서 고객의 어떤 정보가 알고 싶은가요?
💎피커 : 저는 고객들이 경쟁 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봤는지, 썼다면 왜 우리 제품을 최종 선택한 건지 구매 결정 과정이 궁금해요. 이런 정보는 고객 설문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인 것 같아요.
🦸♀️성길동 : 아무래도 고객이 어떻게 우리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지,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왜 방문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상세페이지에서 구매 결정 포인트를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전에는 이런 정보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해외에서 고객이 스크롤하고 나가는 지점을 볼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가 생겼다고 해서 흥미로웠어요.
🌹복희 : 마케터 입장에서 우리가 파는 서비스와 연관된 분야 중, 고객이 어떤 것에 특히 관심이 있는지 궁금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라면 퍼스널 컬러나 피부 타입 같은 정보요. 이전에는 재구매 고객 정보를 알 수 있어서 해당 고객군에게 별도의 마케팅을 했었는데 효과가 좋았거든요. 재구매 고객 정보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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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비자로서 정보를 제공하고 받는 혜택 서비스는 어떻게 느껴지나요?
🍤멘보샤 : 할인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면 추가 서비스 가입 같은 건 많이 하는 편이에요. 알림이 올 때면 해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씩 날을 잡아 전부 수신거부를 하기도 해요. 사실 제 정보는 이미 많이 팔려있다고 생각하다보니, 개인 정보 제공에 큰 거부감이 없는 편이에요.
👩💻K-스터 : 제가 지금 내야 하는 금액의 즉각적인 할인에 반응하는 편이에요. 특히 그 금액이 큰 경우는 더 그렇구요. 생일 할인이 있으면 생일 정보를 주기도 하고, 스토어찜이나 알림받기도 잘 하는 편이에요. 물론 알림이 온다고 해서 잘 보진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따라주 : 아무래도 특정 서비스 회원만 리미티드 상품 구매나 선구매를 할 수 있다면 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 같아요. 나이키, 아디다스도 특정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상품의 인기가 좋았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렇게 독점적인 혜택이 있다면 그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성길동 : 저는 선택 동의를 잘 하지 않는데, 혜택이 명확하게 보일 때만 하는 편이에요. '이 정보를 주면 어떤 혜택을 주겠다'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거나 제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해서 알려주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선착순 마감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알림을 받아야 하니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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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성길동 : '스토리텔링에 취한 프로덕질러, 바쁘다 바빠 N잡 마케터'
👑바바오럼 : '빵과 술, 밀가루로 만든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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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케터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마케터블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3월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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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블 / markete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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