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콘텐츠 #마케터와데이터분석역량 #콘텐츠마케터 #콘텐츠제작팁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
|
|
왓츠베이킹, 일사이트 코너로 찾아왔어요! 에디터는 🦸🏻♀️성길동, 💻게스트 사무직 입니다.
|
|
|
프리랜서부터 대기업까지 요즘은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이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매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나가는 일은 힘들기 마련이지요. 님의 눈길을 자주 끌었던 콘텐츠는 어떤 것이었나요? 오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한 콘텐츠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해 볼게요.
by 🦸🏻♀️성길동 |
|
|
오늘의 집 커뮤니티, O!House (오하우스)
오늘의 집은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커머스까지 연계하고 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팬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오하우스'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집, 인테리어 그리고 오늘의 집에 진심인 오하우스 멤버들이 만드는 인테리어 콘텐츠는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어요. 오늘의 집은 오하우스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자발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를 통해 오늘의 집은 커뮤니티 멤버로부터 양질의 브랜드 콘텐츠를 얻을 수 있고, 커뮤니티 멤버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어요. 브랜드와 커뮤니티 멤버 모두가 win-win인, 말 그대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산 구조를 갖춘 좋은 사례인 것 같아요.
|
|
|
유튜버 신사임당의 'YOUTUBE 기획사' 만들기
최근 유튜버 신사임당이 유튜브를 매각한 소식이 화제였어요. 이후 목표는 'YOUTUBE 엔터테인먼트' 만들기라고 하는데요. 자기 자신이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1인 유튜버로서 지속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신사임당은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유튜버 육성 프로세스는 1인 당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다보니, 지망생들을 찾고 매번 긴 기간을 투입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기존에 느꼈던 한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모든 커리큘럼을 '클래스101 강의 콘텐츠' 로 공개하고, 이 강의 내용을 따라 수익화를 달성한 수강생들과만 콘텐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해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성과를 내기까지, 될성부른 콘텐츠를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 있는 유튜버 지망생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구조인 셈입니다.
|
|
|
Q)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tip이 있나요? 좋았던 사례도 알려주세요.
🍤멘보샤 :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가 생각나요. 챌린지 참여 기간과 빈도에 따라 이벤트 응모 경품이 달라지게 설정해서,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수 있도록 유도를 잘한 것 같아요. 주변을 봐도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졌고요. 블로그 챌린지 때문인지 이웃들의 일상 이야기가 많이 올라와서, 콘텐츠들이 훨씬 풍부하고 재밌어졌어요.
👑바바오럼 : 저는 '연두'의 인스타그램이 인상 깊었어요. 1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레시피'를 꾸준히 발행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피드에 올리면 브랜드 계정에서 열심히 리그램 해주니까, 소비자들이 더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올리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산 : 퇴사 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을 하다 보니 혼자 콘텐츠를 계속 생산해 내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사연을 받거나, 주변의 경험담을 수집하거나,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소재로 확장된 콘텐츠를 만들어보려고 시도 중이에요.
🦄따라주 : 개인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에는 한계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콘텐츠 소스로 활용하거나,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마케터블도 여러 명이 돌아가며 뉴스레터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것 처럼요!
|
|
|
[게스트 초대 : 마케터와 데이터 분석 역량] |
|
|
마케터블 모임에 두 번째 게스트 💻사무직님을 초대했습니다. 기자 & 에디터에서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전환한 사무직님의 고민을 들어봤는데요. 마케터에게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역량은 어디까지인지, 업무 분장에 아쉬움이 있을 때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지를 주제로 멤버들과 이야기 나눠봤어요. 님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by 💻게스트 사무직
|
|
|
마케터로 커리어를 전환했어요🤗
저는 잡지사 에디터와 경제지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에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 전환을 했습니다.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서 PR(보도자료 배포, 언론 홍보, 기자 미팅)과 콘텐츠 제작(영상/텍스트 고객사 인터뷰, SNS 콘텐츠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마케터로 커리어 전환을 했지만, 지난 직무와 연관성이 매우 큰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가 만든 서비스에서 뻗어 나온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전과 달리 소속감을 느끼고 팀 단위로 일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
|
|
콘텐츠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 활용 역량📊
저는 콘텐츠 제작까지 담당하고, 제가 만든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를 집행하거나 성과 수치를 관리하는 업무에서는 빠지는 구조에요. 콘텐츠 제작 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대행사에서 보고해 주는 인사이트가 아닌 스스로 완결적인 업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개인적으로라도 쌓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 유튜브 광고 효율을 중심으로 팀 담당자와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가 소통하는 내용과 데이터들을 모니터링 하고는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마케터와 데이터 분석 역량'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앞으로의 커리어를 위해 어디까지 역량을 쌓아야 할 지 궁금해요. |
|
|
Q) 마케터에게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량은 어떤 수준까지 필요할까요?
🍤멘보샤 : GA (Google Analytics) 정도는 서비스 마케터가 직접 볼 수 있으면 업무가 훨씬 빠르게 돌아갈 것 같아요.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tool을 사용하는 역량 보다는 가설을 세우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서비스를 이해하려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바바오럼 : as-is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데이터니까,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 지 파악하는 역량은 필요해요. 분석된 데이터가 있을 때 그 의미를 발견하고 반영하는 것이죠. 데이터 인사이트 tool은 점점 자동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멘보샤님이 이야기한 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설을 세우고, 그 결과에 대해 확인해 보는 연습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따라주 : 저도 광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싶어서 팀을 이동하며 업무 범위를 확장한 경험이 있어요. 직접 운영하고 부딪히면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많이 키웠는데요. 마케팅 데이터의 경우,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키우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깊게 파고들기 보다는 KPI나 노출, 클릭 등 중요 데이터들의 상관 관계 위주로,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
|
|
Q)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한 적 있나요?
🏔️산 : 저도 콘텐츠 마케터로 일할 때, 유입 관련 퍼포먼스 분석을 위해 실시간 대시보드를 혼자 구축한 적이 있어요. 보통 엑셀 스프레드로 분석을 시작하기 마련이고, 데이터 스튜디오, 래디쉬, SQL 등을 배우는 것 같아요. 다만, 그 전에 어떤 커리어 방향을 가져갈 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콘텐츠 마케터로 스페셜티를 키우는 것과 올라운더가 되는 것은 필요한 역량이 다르니까요.
👩💻K-스터 : 저도 입사 초반에 사무직님과 비슷한 컨디션에서 업무한 적이 있어요. 혼자 GA 공부를 하고 내가 하는 업무 범위 내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해 보는 구조를 만들었는데요. B2B 회사라면 세일즈와 관련된 데이터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어떤 데이터가 세일즈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지에 따라 콘텐츠를 만들려 노력했었어요. 광고 데이터 보다는 고객 문의가 더 중요할 때도 많거든요.
|
|
|
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성길동 '스토리텔링에 취한 프로덕질러, 바쁘다 바빠 N잡 마케터'
💻게스트 사무직 '콘텐츠에 집착하는 마케터. 고객의 마음을 어르고 달래며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
|
|
ⓒ 마케터블 / marketer.able
Email | marketer.able2020@gmail.com Instagram | @marketer.able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