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오럼 : 올해는 종이책을 사지 않고 e-book으로 읽는 게 목표예요. 사는 속도가 읽는 속도보다 빨라지면 책이 쌓이기만 하더라고요. 평소에 사는 책들은 팟캐스트에서 설명을 듣고 '사도 괜찮겠다' 싶은 책들인 것 같아요. 올해 김명순님의 책을 엮어서 새로 출간한 <사랑은 무한대이외다>를 샀는데, 이 책도 EBS와 평소 듣던 팟캐스트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파랑 : 저도 여름 샌들을 3켤레 구매했어요. 츄바스코 샌들에서 종류 별로 사봤는데 가장 기대되는 건 크록스 재질의 샌들입니다. 장화로 비를 막기 보다는 적극 들이겠다는 마음으로 물에 젖어도 상관 없는 샌들을 골랐어요. 

👑바바오럼 : 저는 예전에 장화를 마련해 둬서, 이번 여름에는 우양산을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에요. 워낙 자외선이 강해서 암막된 양산을 사서 쓰고 다니면 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산 겸용으로 구매하려 합니다. 

💎피커 : 더위에 상한 피부를 진정시키려고 스킨푸드 당근패드를 구매했어요. 예전 네고왕에 나왔던 제품이라 알고는 있었는데, 세일 기간에 올리브영을 방문했다가 피부가 너무 달아오른 것 같아서 바로 사게 됐어요. 수분감이 많아서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산 : 무신사에서 여름 맞이 쇼핑을 했어요. 그루브라임에서 웬디가 모델로 착용한 티셔츠를 구매했는데, 모델 촬영 컷은 옷을 리폼 했나보더라고요. 실제 받아본 제품과는 좀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웨이브유니온에서 구매한 티셔츠는 질이 좋아서 만족했어요. 요즘 반바지 사이즈가 다양한 곳이 잘 없는데,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본 스타일이라 입기 편했고, 몽돌에서 산 반바지도 무난하게 입기 좋고 사이즈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피커 : 호카의 카하2 등산화를 구매했어요. 주말에 등산을 하고 있는데, 트래킹화 보다 발목이 더 잘 보호되는 등산화를 마련했습니다. 전형적인 등산화보다 훨씬 캐주얼하고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발판도 운동화 같은 소재라 편하게 신을 수 있고요.

💙파랑 : 디지털 카메라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디에디트에서 소개한 리코 GR3X 카메라인데 감성샷을 찍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영상보면서 영업을 당했는데 가격이 160만 원대로 고가라 선뜻 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들고 다니고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도 고민이에요. 

👑바바오럼 : 야채 스파이럴을 만들어 주는 슬라이서를 사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제가 면을 좋아하는 데 밀가루를 줄이고, 야채를 면처럼 가늘게 썰어먹으면 대체가 될 것 같더라고요. 여름이기도 하니 시원하게 만들어볼까 싶어요. 그런데 제품마다 가격이 너무나 천차만별이라 아직 사지 못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