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블의 첫 번째 뉴스레터가 도착했어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이 모인 소셜클럽 '마케터블',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격주로 발행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앞으로 2주에 한 번, 목요일 아침에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5월 1주 차 마케터블 리포트💌> What's baking, 내돈왜산, 북클럽 소식을 가져왔어요! 에디터는 💎피커, 👑바바오럼, 👯정반전 입니다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1. '개인 정보, 선택도 당신의 것' 애플의 앱 투명성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이 앱이 다른 회사의 앱과 웹사이트에 걸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이 뜨고, 이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개인 정보를 추적할 수 없어요. 애플은 ‘당신의 데이터는 어떤 하루를 보내는가’ 보고서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면서 '안심'을 마케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했던 소비자로서 환영하지만,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로서는 고민도 많아지네요 2.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은요?' 맞춤형 광고가 큰 수익원인 페이스북은 애플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중소사업자들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못하게 되어 피해를 볼 거라고 주장해요. 애플 뿐만 아니라 구글도 쿠키 정책의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라서 퍼포먼스 마케터들은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준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by 💎피커 Q) 이용자로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바바오럼 보안이 강조되면서 아이폰으로 핸드폰을 바꾼 지인이 있어요. 바람직한 변화인 것 같아요 🌹복희 사파리를 포함해서 애플 제품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 같아서, 애플의 생태계를 강화하게 될 것 같네요. 실제로 추적을 완벽히 막아주는 지도 궁금하고요Q) 마케터로서 어떤 대안을 준비하고 계세요? 🚵산 트래킹 앱들이 애플의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들어서 트래커를 적극 활용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반전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API 설치를 안내해줬어요. 페이스북 내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같은데 당분간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결국은 샀다, 커피머신] 커피는 필수품(이라고 쓰고 일을 하기 위한 연료라고 읽죠)이지만 커피머신은 왠지 사치품 같이 느껴져서 선뜻 사지는 못하고 있었는데요. 재택 근무가 늘어나고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연료를 좀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네스프레소 시티즈"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1년 동안 살까 말까 고민했던 아이템이지만 막상 사고나니 만족도가 높아요
by 👑바바오럼 Q) 커피머신을 살 때 무엇을 고려했나요? 1. 가장 먼저 고려한 건, 커피 캡슐의 호환성이에요. 커피머신 판매처에서는 고객을 lock-in 시키고 싶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커피 캡슐을 시도하는 게 중요했어요. 2. 커피머신의 특성 상 인테리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개취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네스프레소에 좀 더 끌렸답니다. 그 동안 네스프레소를 회사에서 보고, 써 봤던 점이 영향을 미쳤어요. 3. 커피 캡슐 재활용! 환경에 조금이라도 해를 덜 끼칠 수 있다면 그것도 구매할 때 고려 요소 중 하나가 됐어요. Q) 다른 멤버들은 커피를 어떻게 마시고 있나요? 💍K스터 저도 커피머신을 사고 싶은데 그렇게 급하지 않아서 계속 고민중이예요. 💎피커 재택 근무를 하면서 캡슐보다는 핸드드립을 즐기게 되었어요. 🌹복희 콜드브루, 드립백 등 다양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라떼를 만들 수 있는 커피머신을 사고 싶어요 [날마다 브랜드] 마케터블에서 북클럽을 오픈했습니다! 처음 고른 책은 '날마다 브랜드'인데요. 많은 마케터가 추천한 책이어서 꼭 '마케터'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모두 알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지만, 브랜드의 교과서처럼 한 번에 정리된 내용이 좋았습니다. 마케터로서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눠봤어요 by 👯정반전 Q) 마케터블이 꼽는 가장 인상적인 문장은? "다시 말해 좋은 브랜드는 경쟁 브랜드와 싸워 이기는 방법을 궁리하는 대신,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치 있는 변화를 제안하고 그 약속을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아마 사랑받는 브랜드는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전파하겠다는 창립자의 확신과 애착,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열정 등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자고 있는 감각을 깨우자. 우리가 일상에서 브랜드를 경험하는 계기는 매우 다양하다. ~ 우리는 어느샌가 시각적인 요소들에 지나치게 치우쳐 다른 감각들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Q) 마케터로서 어떤 순간에 '동기부여' 되나요? "좋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다." -> 책 속의 이 문장을 읽고 우리만의 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산 CS 채널로 고객들의 칭찬이 들어올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고 많은 권한이 주어질 때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따라주 회사와 나를 분리하여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오히려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마케터블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시간 입니다. 👯정반전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에서 일하는 것이 첫 번째 동기부여에요. 브랜드 담당자로서 타깃에게 우리 브랜드를 설득시키는 것이 마케팅이잖아요. 저 스스로 소비자이자 팬이어야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언제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시나요? 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피커 시티팝과 사워도우에 빠진 10년 차 마케터 👑바바오럼 빵과 술, 밀가루로 만든 걸 좋아해요 👯정반전 뻔한 건 싫어서 반전 메시지를 찾는 브랜드 마케터 아직 구독 전이라면 구독해보세요👇 친구에게 뉴스레터를 공유해주세요👇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요 👇 ⓒ 마케터블 / marketer.able 지난 리포트 모아보기 Email | marketer.able2020@gmail.com Instagram | @marketer.able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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